가. 요르단 전력 개황

• 요르단 전력 산업은 1937년, Ras Al-Ain 발전소가 처음 건설되고 암만시내에 가로등이 처음 설치되면서부터 시작
• 1945년, 요르단 전력 회사(Jordan Electricity Company)가 설립되어 1947년에 인가를 받아 전력에 관한 모든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1962년 이르비드에도 전력회사가 설립되어 요르단 북부에 전력 을 공급
• 1967년, 전기법 21조에 따라 여러 개의 요르단 전력회사들이 Jordan Electricity Authority로 통합
• 1996년, 요르단 정부는 전기 부분의 구조조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Jordan Electricity Authority를 정부 소유 회사인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 (NEPCO)로 개편하였음. 그 후 1999년 전력 사업을 발전, 송전, 배전 업무로 세분하고 민영화의 첫 단계로 NEPCO는 송전 업무만 담당. 아울러 정부 지분이 49%인 Central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CEGCO)를 설립하여 전력 생산을 담당토록 했으며 배전업무는 100% 민간회사인Electricity Distribution Company(EDCO)에게 담당토록 함. 이와 함께 전력 부분에 대한 관리 감독을 위해 전력규제위원회(JERC)를 발족
• 2002년에는 100% 정부 소유인 삼라발전소(SEPGCO)를 설립하여 현재 2기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화건설이 3기 발전소건설을 거의 마친 상태
• 최근 요르단 정부는 민간독립발전소(IPP)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미 2개 민간독립발전소가 운영중에 있음. 3번째 민간독립발전소가 2013년 4월 22일 착공식을 가졌고 2014년부터 운영될 예정

나. 전력 수급 현황

• 최근 요르단의 전력은 부족하지 않으며 가끔씩 적은 양의 전력을 시리아로 수출하기도 함. 2009년, 요르단의 전력 생산량은 14,208GWh, 수요량은 11,993GWh였고 잔여 전력량은 2,215GWh
• 요르단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소모량이 가장 큼. 2009년 가정에서 사용한 전력 소모량은 전년대비 8.6% 증가하였으며 전체 전력 소모량의 33%를 차지함. 두 번째로 사용량이 많은 분야는 산업용으로 2009년 전체 전력 소모량의 26%를 차지하였으나 전년대비 4.7%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