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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남미)

가. 원자력 약사

  1. 1956년, 원자력위원회 설립
  2. 1970년, 국제입찰을 통한 원전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웨스팅하우스 社에 의한 Angra 원전 1호기 건설이 시작됨
  3. 1975년, 독일과 협력협정을 맺고 1,300MW 원전 8기 건설 및 기술이전에 합의했으나 외채 및 인플레이션 등 재정적 문제로 인해 무산됨
  4. 1988년, 군사·민간부문의 원자력개발계획을 통합 및 원자력 민영화 추진
  5. 1990년,『 2차 Foz de Iguazu 선언』조인
    • - 2차 Foz de Iguazu 선언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핵무기 생산·실험을 중지하며 IAEA의 전면안전조치 협정 수락과 상호사찰 도입
  6. 1994년, 아르헨티나와 핵물질 계량 및 통제 기구 발족 [ABACC]
  7. 1996년, 아르헨티나와 상호 검사 및 핵물질계량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NPT와 Tlateloco Treaty (중남미 비핵지대 조약)에 가입
  8. 2011년, 브라질 정부는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한 반대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사실을 고려해 에너지공사(EPE)를 통해 원자력에너지 개발 계획을 재검토할 방침을 언급함
  9. 2013년, 에너지부는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원자력에너지 개발 계획을 서두르기로 하고 민간 기업의 참여 폭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

나. 광물 자원부 발표내용

  • 브라질 에너지 광물 자원부(Ministério de Minas e Energia)는 향후 원자력 발전소 확대, 증가 계획을 논의 중에 있음
    • - 에너지 광물 자원부 장관 Eduardo Braga는 4월 15일에 에너지 광물 위원회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미래 중요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4개, 2050년까지 8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논의 중"이라고 언급
  • 장관은 2015년 브라질의 ‘Tarifaço(상당히 높은 전기요금)’에 대한 발표에서도 수력발전을 대체할 에너지에 대해 언급함
    • - ‘Tarifaço’는 높은 전기요금을 의미하는 것으로, 2014년과 대비했을 때 올해 브라질 전기요금이 50%가량 상승. 그 원인은 가뭄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의 부족 등임
    • - 현재 브라질의 전기요금은 BRICS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고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축에 속해 정부는 브라질 내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전력원의 다양화 다수의 입찰을 통해 전기요금을 내리고자 하고 있음
  • 브라질 원자력 발전 협회(ABDAN)는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 주가 논의 중인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부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함
    • - 에너지 광물 자원부 장관은 논의 중인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2050년까지 총 12개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스피리투 산투 주를 포함한 사업 지역에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신문을 통해 언급
    • - 또한 장관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의 민간 사업자본과 외국 자본의 유입을 적극 지지했으며,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

다. 외국기업 브라질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러브콜

  • 브라질 에너지 광물 자원부는 또한 브라질 국영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와 외부 기업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함. 에너지 장관의 발언에 발맞추어 브라질 정부의 신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여러 외국 업체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음
    • - 러시아 국영 원전업체 Rosatom은 2014년 브라질 에너지 관련 대기업인 Camargo Correa와 기술 협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리우데자네이루시 중심가에 라틴아메리카 사업 관리 본부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예상되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음
    • - Rosatom은 2025년까지 약 1000억 달러의 자본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에너지 사업 전반에 투자할 계획임
  • Rosatom의 해외사업본부장 Komarov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AtomExpo 원자력 회의'에서 논의 중인 브라질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발표함
    • - 이 발표에서 Komarov는 "브라질 정부가 외국투자자본의 유입을 허용하면 Rosatom은 바로 사업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강한 의사를 표명함
    • - 또한 브라질에는 경험 많은 원자력 업체들이 많고,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투자자로서 그 업체들과의 합작 가능성을 언급. 이미 브라질 원자력 업체들과 브라질 정부와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힘
  • Roasatom 이외에도 중국원자력공사(China National Nuclear Corp, CNNC), 한국전력공사(KEPCO)도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여 기존 프랑스 기업인 AREVA사, 일본 Mistubishi 사로 이루어진 브라질 원자력 시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 2015년 초 AREVA사는 Angra 3 의 건설 참여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