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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원자력 약사
- 1950년, 원자력위원회가 설립되고 연구로 건설을 포함한 다양한 원자력 R&D 관련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
- 1964년, 원자력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에 300-500MWe 1기 타당성 조사 후 입찰을 추진함
- - 정책기조에 따라 천연우라늄을 이용한 중수로 건설을 채택하고 Kraftwrk Union(KWU)(100% 투자)을 공급자로 선정함
- - Atucha 1은 1974년에 상업발전을 시작하였으며, 다른 중수로와 달리 압력관을 가지고 있으며 0.85% 농축 연료를 이용하여 연료사용량을 2배 늘리고 운영비용을 40% 절감함
- 1967년, Embalse에 보다 큰 규모의 원전 건설을 위한 두 번째 타당성 연구가 수행되었고 AECL의 CANDU-6가 채택됨
- - AECL의 CANDU-6 선정은 기술이전협정에 따른 것으로, 이탈리아 회사 Italimpianti와 함께 건설함
- - Embalse 원전은 1984년에 상업발전을 시작하였으며 천연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함
- - 2010년, Embalse 원자로의 출력증강(7%)과 수명연장(25년)을 위한 보수 협정이 Candu Energy Inc.와 체결됨
- - 압력관의 중성자 손상을 막기 위하여 80% 가동률로 가동되고 있음
- 1979년, 1987-97년 사이 가동을 목표로 추가로 원전 4기를 건설한다는 정부의 결정에 따라 세 번째 원전인 Atucha 2호기가 발주됨
- - Siemens가 설계하고, 1981년 CNEA-Simens-KWU 합작 투자로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건설 진행이 어려웠으며, 1994년 81%의 공정이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됨
- - 2006년, 정부는 Atucha 2호기 완공과, Atucah 1호기와 Embalse 원전 수명연장을 포함한 35억 불 원자력 분야 전략계획을 발표함
나. 추진현황
- 아르헨티나의 2013년 총발전량은 129.3TWh이지만, 이 가운데 원자력을 통해 생산한 전력은 4.4%인 5.7TWh에 불과
- 아르헨티나는 현재 총 3기(1.6GW)의 원전을 운영 중
- 원전이 전체 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록 낮으나, 아르헨티나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약 60%인 화력발전 비중을 낮추기 위해 신규원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
- 이러한 원전 확대계획의 일환으로 Atucha 원전 2호기(PHWR)가 원자력규제청으로부터 상업운전 허가를 받아 지난 2014년 6월 27일 전력망에 연결됨
- 또한 2014년 2월 8일에는 최초로 자체 설계, 개발한 소형 일체형 원자로인 CAREM-25 원형로 건설에 착수
- CAREM 원자로는 25MW급 소형 PWR로, Buenos Aires시 동북부 110km에 위치한 Lima 지역의 Atucha 원전 인근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