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contents

KNP - Korea Nuclear Partners Logo

contents

프랑스(유럽)

  • 프랑스는 2014년 11월 기준 EDF가 운영하는 19개소에 58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1기의 원전을 건설하고 있다.
  • 원자력발전소의 총 순설비용량은 63.1GW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규모이다.
  • 2013년에는 원자력을 통해 총 403.7T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는 전체 발전량의 73.3%에 해당한다.
  • 프랑스의 에너지 정책은 「2005년 에너지정책지침법」을 기초로 하고 있다.
  • 동 법은 향후 30년간 프랑스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900MW급 초기 원자로들이 40년이라는 설계수명을 다하는 2020년대에 발생할 전력공급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인 EPR(유럽형 가압경수로) 건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 한편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프랑스는 향후 원자력 에너지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 그러나 추가적인 발전설비 확충이 없을 경우 현재 운영 중인 58개 원자로 가운데 절반 가량이 수명을 다하여 2020년대에는 전력생산량이 급감할 수 있다.
  • 현재 올랑드 대통령이 제시한 공약의 일환으로 원자력에너지 비중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증가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녹색 성장을 위한 에너지전환법'이 지난 2014년 10월 10일 하원에서 승인받았다.
  • 반면 프랑스원자력청은 정부의 원전 축소 및 폐쇄 계획에 대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35개 원자로 추가 건설과 기존 원전에 대한 수명 연장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