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수원KNP(주)는 한국형 노형인 UAE 바라카원전에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19년 3월에 수출한 이래 금년 11월 말까지 간접 수출 800만 불, 직접 수출 200만 불 총 1,000만 불의 협력기업 기자재 수출을 달성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수원KNP는 지난 12월 7일(수) 대한전기협회에서 한수원 전대욱 기획본부장, 대중소 기업협력재단 이영숙 본부장, 한수원 협력사협의회 김민호 회장 및 수출 유공기업 대표 등 40여 명을 모시고 협력기업 기자재 수출 1,000만 불 달성 행사를 거행하였다.

 “중소기업 수출 대도약 세미나”로 개최된 1부 행사에서는 수출실적 보고, 폴란드 원전프로젝트 현황 설명, 협력 중소기업 수출증대 전략 특강 등이 있었고, 2부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 축하 인사말씀, 수출 유공기업 표창, 한수원KNP의 신비전 선포식 등을 거행하였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한수원KNP 이남석대표는 한수원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을 통해 창사 이래 100여 건의 수출 계약과 1,000만 불 수출액 돌파라는 실적을 올린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향후 한수원KNP가 “글로벌 원전 기자재 시장의 뉴 리더”라는 신(新)비전을 가지고 한수원과 함께 협력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에 매진하여 원전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동반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하였다.